[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오는 17일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한미일 연합훈련 정례화가 논의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국방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국방부는 15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한미일 연합훈련이 정례화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근철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지난달 10일(현지시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영접을 받으며 국방부 청사(팬타곤) 안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2021.02.11 kckim100@newspim.com |
앞서 이날 오후 연합뉴스는 군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한미일 3국의 협력 강화 취지를 담아 한미일 3국 연합훈련 강화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현재 이번 회담 관련 의제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한미일 연합훈련 관련 사안은 의제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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