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에서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속초시 석봉도자기미술관 앞 임시선별진료소.[사진=속초시청] 2021.03.18 onemoregive@newspim.com |
18일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14명의 확진자 발생에 이어 이날 확진자는 속초128번 동거가족 1명과 KCC스위첸어린이집 관련 11명, 줌바관련 5명 등 17명이다. 이틀간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지역내 n차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전수검사는 오는 24일까지 석봉도자기미술관 앞 공영주차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시 방역당국은 임시선별진료소에 검체채취 인력 20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며 드라이스브수와 워킹스루 방식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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