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대기질 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21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4일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전기이륜차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1대당 최대 경형 150만원, 소형 260만원, 중형 290만원, 대형 330만원까지 지원한다.
순천시 청사 [사진=순천시] 2021.03.15 wh7112@newspim.com |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를 순천시에 연속해 3개월 이상 둔 개인과 순천시에 본사·지사 등이 위치한 사업자, 법인, 단체 등이 신청 가능하다. 개인 및 사업장 당 1대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경우 저공해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서 접수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확정하고, 차량 출고·등록 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매자가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제조·수입사가 저공해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순천시에 구매지원 신청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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