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2021 전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최종 4개 사업이 선정돼 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2021 전남도 사회혁신'은 기존 관 주도의 표준화된 정책 실행 시스템을 탈피하고, 시민의 삶과 관련 있는 사회문제를 시민과 지역공동체가 주도해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 청사 [사진=광양시] 2021.03.18 wh7112@newspim.com |
전남도는 공모에 참여한 16개 시군 36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16개 시·군의 총 23개 사업을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광양시는 10건을 응모해 '위기가정 반려식물 보급사업(움직이는 냉장고로 밑반찬까지)',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사전예방 및 예절 활성화', '치유식물로 안전 취약계층 행복나누소', '선샤인 물물 교환소' 등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시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인해, 시민들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이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의 사회혁신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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