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3-22 11:10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만 6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중 73.2%가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23일부터 65세 이상 대상자 첫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설별로 살펴보면 요양병원 접종 대상자 6647명 중 4663명(70.2%)이, 요양시설은 접종 대상자 5306명 중 4085명(77%)이 각각 동의했다.
의료진이 상주하는 요양병원은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은 시설별 협약을 맺은 촉탁의가 방문 접종하거나 보건소 방문팀이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은 23일까지 요양병원 및 보건소에 1차 예방접종 후 잔여량 및 동의한 대상자 대비 백신을 공급키로 했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코로나19예방접종시행추진단장)은 "정부 계획에 따라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일 0시 현재 대전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입소자 중 65세 미만을 대상 접종률은 각각 99.1%, 89.7%이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