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중소상공인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진출 필요성, 바이어 발굴, 수출 계약 등 해외 진출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KOTRA는 24일과 30~31일 사흘간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2021 중소상공인 수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이 해외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KOTRA 사옥 전경 [사진=KOTRA] 2020.09.17 fedor01@newspim.com |
교육과정에서는 ▲해외진출 필요성 ▲바이어 발굴 ▲수출 계약 등 해외 진출 전 과정의 이론과 실무를 다룬다. 동남아, 북미, 중국 등 주요 시장의 유력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도 마련됐다.
KOTRA는 수출형 소상공인을 발굴해 수출 실무교육, 마케팅,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소상공인 수출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류재원 KOTRA 무역기반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에게 해외시장이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중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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