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3-24 16:22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의회가 24일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강화 등을 위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성 교육에는 박창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22명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의 목표는 폭력을 성인지 관점에서 이해하고,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을 두 가지 이상 말하고, 성폭력 발생 시 대처방법을 두 가지 이상 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박창수 의장은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통해 모든 구성원의 인권이 존중받는 양성평등 문화조성에 기여 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이번 교육이 시민을 대변하는 의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은 물론 소통과 존중이 있는 직장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