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KT&G가 일자리 위기 시대에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KT&G는 2017년부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이어오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형 비즈니스를 기획하는 청년들에게 실전 창업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KT&G가 제공하는 '청년 창업' 프로그램. [사진=KT&G] 2021.03.24 jellyfish@newspim.com |
KT&G는 지난 17일 '상상 스타트업 캠프' 5기 수료자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더 데뷔(THE DEBUT)'를 개최한 바 있다. 더 데뷔는 총 14주간의 실전 창업과정을 거치며 '창업가'로서의 출발을 돕는 KT&G의 프로그램이다.
서울 성수동 소재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더 데뷔'는 총 10개 팀이 그동안 준비한 사업 모델과 성과를 발표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우수팀은 '상상플래닛' 업무공간을 1년 동안 무상으로 지원받으며, 사업 아이템 홍보지원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대비해 총 3개 층으로 공간을 분리해 진행하였으며, 오프라인 발표와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하여 집합 인원을 최소화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및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감염 예방에 심혈을 기울였다.
KT&G 관계자는 "국가적 현안인 청년 실업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해결하고자 지난해 '상상플래닛'을 개관하고, '상상 스타트업 캠프' 운영도 지속해오고 있다"며 "사회문제 해결에 열정이 있는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돕고,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ellyfi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