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8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에는 조경식 대통령비서실 디지털혁신비서관이 임명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 내정자는 과기정통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정보통신·방송진흥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며 "현재 아시다시피 대통령비서실 디지털혁신비서관으로 재임 중이다. ICT정책 전문가이고, DNA(Data-Network-AI) 기반의 정책을 총괄·조정 과정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디지털 뉴딜 추진, 신산업 창출 등 정보통신 분야 핵심현안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조경식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조경식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올해 재산신고에서 본인 명의의 경기도 성남시 아파트 1채와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의왕시 아파트 전세권을 신고했다.

◆ 조경식 신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약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 조경식 (趙敬植, Cho Kyeong-sik), 1963년생

【 학 력 】
- 서울 배재고
- 고려대 경영학과
-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 미국 미시간주립대 재무관리학 석사

【 경 력 】
- 대통령비서실 디지털혁신비서관(現)
-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상임감사
-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장
- 행시 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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