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의왕역 정차 지원을 위해 김상돈 의왕시장과 이소영 국회의원,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대를 가진 3개 기관과 협력의지를 다지고 상호간 협력을 통해 업무추진에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왼쪽부터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김상돈 의왕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사진=의왕시] 2021.03.26 1141world@newspim.com |
3자간 협약서에는 △의왕시의 GTX-C노선 의왕역 정차 및 현대로템(주)의 관련사업 진행지원 △현대로템(주)의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한 홍보, 기술지원 등 시 발전을 위한 지원노력 △국회의원은 본 협약 이행을 위한 지원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협력사항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세부사항의 상호 협의가 필요 할 경우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해 효과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의왕시는 지역 내 첨단철도분야 연구‧생산 기업인 현대로템(주)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에서는 그동안 GTX-C노선 의왕역 정차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TF팀 구성, 사전타당성 조사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시의 행정력, 현대로템의 첨단기술력, 국회의원의 지원이 결합된다면 의왕역 정차라는 공동의 목표를 반드시 이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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