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게임빌은 글로벌 히트 MMORPG '탈리온'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더욱 치열한 대규모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바뀐 것이 특징이다. 먼저 원거리 딜러 포지션인 '건슬링어' 계열 직업군의 능력치가 상향됐다. 건슬링어 전직을 통해 선택할 수 있는 '스나이퍼'와 '헌터'의 기본 스킬인 '연사', '추격', '응징' 등의 공격력이 높아져서, 대규모 전투에서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대규모 전투의 재미를 높여가는 '탈리온' [사진=게임빌] 2021.03.26 iamkym@newspim.com |
앞으로 여타 직업군의 캐릭터 밸런스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더 강력하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장치도 마련됐다. 캐릭터 100 레벨 달성 후 '초월 경험치'를 획득하면 추가적인 초월 레벨 성장이 가능한데 131~133 레벨 구간에서 더욱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 이지스와 바이던트 연맹 내 사막 맵 포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는 '심연 사막'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는 경우에도 더 많은 초월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벚나무 정령 이벤트'에서는 매일 2회 결투장에 소환되는 '벚꽃 정령'을 물리치고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골드', '문양석' 등 보상 뿐 아니라 '불멸 초월 주문서 상자', '고대 신화 조각 상자' 등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유저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초월 경험치 핫타임 이벤트'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장비 강화 이벤트', '장비 한계돌파 이벤트'는 캐릭터의 빠른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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