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근무지원단 시설대대 소속 공무직 근로자 1명이 전날 민간인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으라는 방역 당국 통보에 따라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시설대대는 국방부 본 청사에 있진 않지만 이 근로자는 지난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모두 출근했고, 근무 중 군 관계자나 국방부 직원들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접촉자 등 검사 대상자를 파악하고 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