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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3인 각자대표 체제로…재무통 박상현 부사장 신규 선임

기사등록 : 2021-03-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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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두산중공업은 30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상현 부사장을 각자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박지원 회장과 정연인 사장에 이어 박상현 부사장까지 3인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됐다.

박상현 부사장은 30년간 재무 분야에 근무한 '재무통'으로 알려져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 듀크 대학교 경영학 석사(MBA)를 거쳐 2004년 ㈜두산 전략기획본부 CFP팀에 부장으로 입사했다.

2013년 두산인프라코어와 2015년 ㈜두산 지주부문 CFO, 두산밥캣의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해 7월 두산중공업의 사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이동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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