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 첫날(오전 6시 기준) 79만명에게 1조4000억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기부는 어제 오전 6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116만명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중 오늘 오전 6시 기준 85만6000개 사업체가 1조5925억원을 신청했고, 이 중 78만7000개 사업체에 1조4372억원을 지급했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 현황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1.03.30 jsh@newspim.com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1일 3회 지급된다. 29일 오전 6시부터 지급신청을 받아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신청자는 13시30분부터, 12시부터 18시까지 신청자는 20시부터, 18시부터 24시까지 신청자는 오늘 새벽 3시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오늘 오전 6시부터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116만명에게 신청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오늘 신청분에 대해서도 3회로 나눠 지급된다.  

오는 31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29일과 30일에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이때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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