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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노래연습장 관련 등 3명 확진…횟집발 집단감염 28명째

기사등록 : 2021-03-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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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30일 20대 3명(대전 1280~128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 1280번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로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직원과 의료진,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한양대병원에서는 병원 입원 환자의 가족이 27일 최초 확진된 후 병원 환자, 가족, 간병인 등 26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서울 22명)으로 늘어났다. 2021.01.30 dlsgur9757@newspim.com

대전 1281번 확진자는 감성주점 종업원(대전 1259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1282번 확진자는 또 다른 감성주점 종업원(대전 1252번)과 서구 둔산동 노래연습장에서 접촉했다.

감성주점 종업원들은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둔산동 횟집과 관련됐다.

지난 19일 횟집에서 감성주점 종업원 중 1명(대전 1252번)이 지표환자(대전 1227번)와 만났다.

횟집에서 시작한 집단감염은 감성주점을 거쳐 유흥업소와 노래연습장으로 확산되면서 현재까지 총 28명이 연쇄감염됐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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