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교육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정신건강거점센터를 운영해 전문적인 학생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정신건강거점센터(나음정신건의학과의원)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과 검사·치료를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하고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교원 및 학부모에게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자문 및 교육을 제공한다.
정신건강거점센터는 정신건강 위기 정도, 경제적 취약 유무에 관계 없이 상담을 원하는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신건강거점센터[사진=대전교육청] 2021.03.31 memory4444444@newspim.com |
학생들의 편리한 센터 이용을 위해 예약절차를 간소화하고 센터홈페이지(htt://nanc.co.kr)와 휴대전화(010-8316-2261)를 통한 예약 모두 가능하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정신건강거점센터 운영으로 대전의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맞춤형 치료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며 "행복한 대전교육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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