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코람코자산신탁(대표이사 정준호)과 부동산개발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키움증권 이현 대표와 코람코자산신탁 정준호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이현 키움증권 대표,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 [자료=키움증권] |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사는 ▲부동산개발금융관련 전략적 협력 ▲금융계열사 관련 시너지 모색 ▲대체투자부문 사업영역 및 운용 Pool 확대 ▲실물 부동산 매입 관련 금융지원 및 협력 등을 합의했다.
키움증권의 폭넓은 투자자 네트워크와 코람코자산신탁의 국내외 부동산금융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업계 인지도 상승 및 시장지배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 키움증권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람코자산신탁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부동산개발금융관련 전 부문에 걸친 전략적 협력을 모색해 나간다면 양사 모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는 "이제 부동산개발사업도 금융의 한 영역으로 자리매김 됐다"며 "키움증권과 함께 창의적인 부동산개발과 투자상품 등을 발굴하여 투자처가 필요한 투자자와 금융이 필요한 프로젝트 사이의 가교를 마련해 부동산과 금융 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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