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나스닥 타워에 '서학개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광고를 게재했다고 1일 밝혔다.
광고 메시지에는 'NO.1 EQUITY BROKER FOR 16 YEARS IN KOREA(16년 연속 대한민국 주식시장 점유율 1위). 미국주식도 키움증권, 서학개미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자료=키움증권] |
키움증권 관계자는 "한글로 표기한 응원 메시지는 최근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광고에도 응원 메시지를 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키움증권의 올해 해외주식 1분기 약정금액은 약 45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826% 증가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월 약정금액이 약 16조8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
키움증권은 크게 증가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미국주식 프리마켓 시간을 오후 5시부터로 앞당긴다.
이는 기존보다 1시간 빨라진 것이며, 정규 거래 시작시간 보다 5시간 30분 앞서 장전 거래가 가능해진 것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미국 전문 리서치 회사인 모닝스타의 애널리스트 분석자료(국문번역본)를 무료로 제공하며 미국주식 종목 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투자자들의 니즈를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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