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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 "유턴기업 유치 위해 보조금 확대·입지 지원 등 강화"

기사등록 : 2021-04-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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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신발 제조 유턴기업 방문 격려
첨단 고부가가치 품목 유턴 확대 촉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올해 첨단·협력형 유턴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유턴기업 유치를 위해 보조금 확대와 입지 지원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오후 친환경 신발 제조 유턴기업인 노바인터내쇼널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노바인터내쇼널은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신발을 생산하며 생산 제품의 95% 이상을 수출하는 수출기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산업부-공과대학장 정례협의회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3.24 yooksa@newspim.com

지난해 바이어의 '메이드 인 코리아' 요청과 원자재 조달 용이성 등을 고려해 기존 해외사업장을 양도하고, 국내 신규 투자를 결정해 유턴기업으로 선정됐다.

성 장관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수출을 확대해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국내복귀 결정을 통해 신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노바인터내쇼널에 감사를 표했다.

이효 대표는 "국내복귀를 결정하고 신규 공장입지 선정과 투자 과정에서 산업부, 과기부 등 관계부처와 코트라,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다"며 "향후 323억원의 신규 투자를 통해 R&D 센터와 신공장을 건립하고, 8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성 장관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첨단소재 개발 등 R&D를 위한 계획된 투자를 차질없이 이행해 노바인터내쇼널이 국내복귀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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