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4-01 16:03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7만3810대, 해외 30만211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7만592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3% 증가, 해외 판매는 28.6% 증가한 수치다.
RV는 팰리세이드 5897대, 투싼 4985대, 싼타페 4274대 등 총 1만9706대가 팔렸다.
특히,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넥쏘는 934대 판매되며 지난 2020년 4월 최다 판매량(795대)을 갈아치웠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252대, GV70 5093대, GV80 2470대 등 총 1만4066대가 팔렸다.
3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증가한 30만2114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아이오닉 5,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