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일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경기남부지부와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일 용인동부경찰서는 1일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경기남부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용인동부경찰서] 2021.04.01 seraro@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사회적 약자인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신속하고 종합적인 보호·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범죄피해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범죄피해 지원사업 관련 정보 공유 △상시적 실무연계망 형성을 통한 범죄피해자 연계 지원활동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대국민 홍보, 교육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황재규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최근 패러다임이 범인검거뿐 아니라 범죄 피해자의 회복 등 사후지원이 강조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가들의 협력 및 지원으로 피해자에 대한 심층적인 보호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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