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20대 6명 등 9명이 확진됐다.
대전시는 1일 밤 9시 50분 9명(대전 1307~131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명(대전 1307~1309 1315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둔산동 횟집과 관련됐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 선을 넘은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51명 증가한 10만3,639명이다. 2021.04.01 dlsgur9757@newspim.com |
20대 3명(대전 1307~1309번)은 횟집 집단감염 지표환자(대전 1227번)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40대 1명(대전 1315번)은 횟집 관련 확진자(대전 1266번)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이로써 횟집 관련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었다.
서구 20대(대전 1310번)는 대전 125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대전 1258번 확진자를 매개로 10명의 확진자가 연쇄감염됐다.
유성구에 사는 20대(대전 1311번)는 대전 128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방역당국은 PC방을 중심으로 4명(대전 1285·1290·1301·1311)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중구 거주 60대(대전 1314번)는 경기도 남양주 확진자의 가족이고 2명(대전 1312~1313번)은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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