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지난 1일 경남 울주군 신고리5,6호기 건설현장에서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위한 "건설원전 안전경영 헌장 선포식'을 열고 "안전 최우선 가치로 원전 건설사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2일 한수원에 따르면 '건설원전 안전경영 헌장'은 원전건설현장을 안전 최우선 안심일터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을 통한 종합에너지 기업 재도약 의지를 담았다.
한수원이 1일 울주군 신고리5,6호기 건설현장에서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위한 "건설원전 안전경영 헌장 선포식'을 열고 있다.[사진=한수원] 2021.04.02 nulcheon@newspim.com |
선포식에는 한수원과 원전건설 참여사의 경영진과 직원이 참여해 현장 안전에 모두가 책임을 갖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시스템을 지속 개선하는 등 중대 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한수원의 안전문화를 참여사로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는 건설현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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