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2021대입현장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업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교육청 2021대입현장지원단은 학교별로 추천을 받은 진로진학 관련 전문가 232명으로 구성됐다.
권역별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 4개 팀과 일반고 현장 지원 및 대입관련 자료 개발을 위한 5개 연구팀으로 조직을 꾸려 활동한다.
2021대입현장지원단 발대식 [사진=전남교육청] 2021.04.04 yb2580@newspim.com |
대입현장지원단은 앞으로 도내 일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프로그램, 권역별진학지원센터 맞춤형 상담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단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권역별진학지원센터 맞춤형 상담 2000여 건, 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프로그램 120여 회를 진행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시키는 데 기여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입전형의 변화에 따른 컨설팅 기법과 진로진학 상담프로그램 등에 대한 연수도 진행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군분투해주신 대입현장지원단을 비롯한 전남의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을 채용해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진학지도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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