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가맹점과 함께 매장 내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선다.
bhc치킨은 직영점과 가맹점 등 전 매장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bhc치킨] 2021.04.05 shj1004@newspim.com |
bhc치킨은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가맹점별 음식점 위생등급을 추진해 왔다.
전국 1500여개의 모든 가맹점이 참여해 매장 위생 관리에 본사와 가맹점이 뜻을 같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70여개 매장이 심사를 통과해 매우 우수, 우수 등 등급 지정을 받았다. 순차적으로 등급 심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적게는 2주 길게는 3개월이 소요 된다. 조만간 나머지 매장도 신청이 모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bhc치킨은 지난해부터 '더 맛있고 더 깨끗한 더 친절한' 슬로건 아래 고객 중심 경영과 품질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고객과 가맹점주의 양방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콜센터를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한편 고객 컴플레인 제로화를 목표로 위생과 품질관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위생등급 추진은 그동안 꾸준히 실천해 온 품질 경영의 연장선으로 매장 내 위생과 청결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여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bhc치킨은 기대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업의 특성상 치킨은 다른 업종에 비해 위생등급제를 받기 어렵지만 등급제 획득을 통한 위생관리 강화에 가맹점과 본사 모두 공감하고 있다"라며 "먹거리 안전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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