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김정섭 시장이 지난 5일 주요 사업장 4곳을 현장 방문하고 사업 추진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옛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정비사업과 공주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제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5일 공주시 주요 사업장에서 김정섭 시장이 추진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2021.04.06 kohhun@newspim.com |
김 시장은 2009년 터미널 이전 후 장기간 방치돼 있는 옛 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해 2019년 충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을 통한 주변 정비사업 진행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변 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범죄예방과 시민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로 이어지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칭) 공주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시민과 청소년, 소비자와 생산자 등 사업 수혜 대상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연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제민천을 방문한 김 시장은 최인규 금학동 노인회장을 비롯한 금학동 시민 15명과 함께 구간별 사업 추진계획을 살펴보고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매월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실태와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인 만큼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행정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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