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현실에 발맞춰 '동물 친화적'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인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고 훈련장, 잔디광장, 산책로 등의 시설을 마련해 반려동물과 양육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논산시청 전경 [사진=논산시] 2021.04.07 kohhun@newspim.com |
펫티켓 교육, 반려동물 기본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을 돕고 반려동물 친화적 분위기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모든 생명은 보호받아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으며, 이를 위해 시 차원에서 사람과 동물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중히 지켜나가야 할 동물이 우리 이웃으로서 사람과 함께 공존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동물친화적'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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