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집단감염 관련 16명을 포함, 4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확진자는 집단감염 관련 16명, 확진자와 접촉 15명, 해외 입국자 5명이며 나머지 6명은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이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어린이집과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원생과 종사자 2명을 포함, 추가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5일부터 15명의 양성 판정자가 나온 이 어린이집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이 됐다.

지난 7일 3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구의 업체와 관련해 추가로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새로운 집단감염 시설로 분류됐다.

58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온 연수구 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 관련,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308명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6만1414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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