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서울 강서구에 있는 홈플러스 본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본사 직원 전원 귀가 조치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본사 직원 1명이 전날 오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홈플러스 본사가 있는 강서점[사진=홈플러스] |
회사 측은 해당 사실을 확인한 직후 사내 방송과 인트라넷 게시판을 통해 사실을 알렸다. 본사 직원 전원을 귀가 조치한 이후 해당 건물에 대한 방역을 진행했다.
같은 건물에 들어선 홈플러스 강서점은 정상 영업 중이다. 본사와 고객 출입구가 달라 전파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은 방역 당국 지시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철저히 방역을 진행한 후 방역 당국 지시에 따라 본사 정상 운영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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