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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서 경찰 1명 확진…직원 전수조사 중

기사등록 : 2021-04-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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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핌] 김태진 기자 = 충남 천안동남경찰서 경찰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직원 200여명을 전수조사중이다.

경찰서 일부 시설도 임시 폐쇄됐다.

9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천안동남경찰서 경찰관 A씨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동남경찰서 전경 2020.11.24 shj7017@newspim.com

A씨는 청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A씨와 함께 근무한 직원 4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은 천안동남경찰서 내 선별 검사소를 설치하고 이날 오전부터 직원 200여명에게 코로나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A씨가 일한 사무실과 구내식당은 소독을 마친 뒤 폐쇄됐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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