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9일 (사)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대강당에서 '경로당 친환경·로컬푸드 부식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경로당 친환경·로컬푸드 부식 지원사업'은 지역 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각 읍면동 마을경로당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경기 안성시는 9일 (사)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대강당에서 '경로당 친환경·로컬푸드 부식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안성시청] 2021.04.09 lsg0025@newspim.com |
이를 통해 노인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는 소득 창출을 돕는 상생 사업으로 시 사회복지과와 농업정책과가 협업해 추진하는 공공급식의 일환이다.
이는 지난 1월 7일 안성시와 안성로컬푸드 유통회사가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생산된 농산물을 각 마을 경로당에 공급하는 푸드플랜의 대표적인 정책사례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우리 시 지역 전체가 편안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경로당에 제공되는 농산물 꾸러미는 매월 품목별 안전성 검사를 마친 안전한 농산물로 제철농산물 정보 및 음식 레시피와 함께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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