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오일뱅크 윤활유 브랜드인 '현대엑스티어(HYUNDAI XTeer)'는 SBS 주말 드라마 '모범택시' 제작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기 웹툰 원작인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지난 9일 첫 방송됐다. 베일에 가려진 택시 회사와 소속 기사가 억울한 피해자를 위해 복수를 대행하는 내용이다.
영화배우 이제훈이 특수부대 출신 택시기사 '김도기'로 출연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현대오일뱅크 넣고 달리는 모범택시 [사진=현대오일뱅크] 2021.04.13 yunyun@newspim.com |
현대오일뱅크는 주요 촬영 장소인 택시회사 정비소에 제품 용기와 광고물을 전시해 '현대엑스티어'를 자연스럽게 노출시킬 예정이다.
관련 연출 장면을 삽입하고 자사 SNS 통합 계정인 '현대5일장'에 패러디 영상도 게시해 '현대엑스티어'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2013년 윤활유 브랜드 '현대엑스티어'를 출시하고 K리그 후원 등 스포츠마케팅과 정비소 고객에 대한 집중 공략으로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TOP 5로 도약했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40대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광고, 판촉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정비소 추천 브랜드에 의존하는 기성세대와 달리 40대 이하 고객은 윤활유 브랜드를 직접 선택하는 비중이 50%에 육박한다"며 "연비와 성능을 중시하는 목표 고객 성향에 맞춰 친환경,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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