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4-13 17:05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13일 폐광지역 2단계 관광자원화사업으로 조성된 신규 관광시설인 통리탄탄파크&오로라파크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태백시에 따르면 통리탄탄파크는 태양의 후예 세트장이 포함된 (구)한보탄광부지에 조성한 관광시설로 건물내부는 라이브스케치, AR포토존 및 IT게임존 등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폐갱도 2개소(L=363m, L=613m)를 '기억을 품은 길', '빛을 찾는 길'로 테마화 하고 태백의 과거에 대한 회상과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라이팅, 프로젝션매핑, 모셥캡처 등 디지털 아트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로 구성했다.
오로라파크는 통리 역사 일원의 철도유휴지를 활용하고 태백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모티브로 조성한 관광시설로 테마는 철도이야기와 별자리콘텐츠이다.중국-탕구라역, 호주-쿠란다역, 스위스-클라이네샤이데크역, 미국-파이크스피크역, 일본-노베야마역 등 세계 5개국의 고원 역사를 캐릭터하우스로 소개하고 각 역사별 이야기를 영상과 모형 등 콘텐츠로 구성했다.
오로라파크 내에 조성된 높이 49.2m의 전망타워는 지역의 산세와 사계의 변화를 조망할 수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