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23일까지 함양산양삼의 명성과 소비자 신뢰를 높여나가기 위한 전국 유일의 '산양삼 지킴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함양군 산양삼 지킴이가 함양의 자랑거리인 산양삼을 관리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1.04.14 yun0114@newspim.com |
함양산양삼법인 3명, 중앙산양삼법인 2명, 공개모집 3명 등 위촉받은 민간위원 8명과 군의원, 산삼엑스포과 직원 등으로 구성하여 26일까지 최종 선발하고, 오는 5월부터 11월말까지 매주 1~2회 산양삼 농가 대상으로 지킴이 활동이 이루어진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으로 산양삼 재배경력 5년이상 전문가로 특별관리 임산물 생산신고를 득한 농가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산양삼 지킴이는 산양삼 경매장 운영 및 오는 9월10일부터 개최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에 출품하는 산양삼 품질관리도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양 산양삼의 농가보호(지도) 및 고품질 산양삼 육성과 산양삼 신뢰 확보를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양삼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며 "산양삼 생산농가와 함께 전국 최고의 산양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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