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대중음악 창작지원 사업 '뮤즈세종'에 참여할 전문 뮤지션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뮤즈세종'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문화재단] 2021.04.14 goongeen@newspim.com |
뮤즈세종은 대중음악분야 뮤지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4팀에는 컨설팅, 음반제작, 공연 등 단계별로 다양한 분야의 음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시에 거주하며 자작곡을 보유하고 있는 대중음악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홈페이지(nurirock.or.kr)를 통해 다음 달 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포트폴리오, 증빙자료, 공연영상(음원) 등은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이와 함께 뮤즈세종에 선정된 뮤지션들이 활동하는 무대인 '월간 누리락'을 연다.
오는 28일 저녁 7시 박연문화관 2층 음악창작소에서 지난해 뮤즈세종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크로스오버 밴드 뮤지션 '이타(耳打)'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월간 누리락' 4월 포스터.[사진=세종문화재단] 2021.04.14 goongeen@newspim.com |
앞으로 선정되는 뮤지션들에게도 월간 누리락 라이브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월간 누리락 공연은 시민들에게 대중음악 향유기회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단은 코로나19를 고려해 10명 내외의 관객만 참여하는 무대로 구성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 관람응모는 오는 20일까지 누리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추첨으로 21일 대상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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