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고흥군은 포두면 송산리 육묘장에서 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묘상자처리제 현장교육 및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벼 육묘상자처리제 사업은 지난해 벼 수확 들녘 간담회에서 농가 건의를 받아 벼멸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전국 최대 규모 사업비 20억원의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사업으로 이번 연시회에서는 약제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 및 시연이 진행됐다.
벼 육묘상자처리 연시회 개최 [사진=고흥군] 2021.04.14 ej7648@newspim.com |
이날 사례 발표한 서영효 농가는 "지난해 모판 약제처리로 멸구류 피해도 없고 수확량이 10~30% 증가돼 병해충에 안심하고 즐겁게 농사를 지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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