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대전·세종·충남

전교조 대전지부 "코로나 역시 기후위기가 가져온 재앙"

기사등록 : 2021-04-19 11:1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기후위기 대응 실천 대전 교사 선언문 발표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는 19일 '기후위기 대응 실천 대전 교사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미래세대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그 누구보다도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며 "22일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이번주를 '기후 위기 대응 공동행동 주간'으로 설정하고 학교 현장에서 계기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 세계 기후변화는 이미 '기후 위기'와 '기후 정의'의 문제로 우리에게 닥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창궐 역시 기후 위기가 가져온 재앙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 CI 2021.04.19 memory4444444@newspim.com

대전지부는 지난달 25일 제70차 지부 대의원대회에서 '기후 위기 대응 특별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또 "바로 지금, 나부터! 저탄소 생활을 실천한다!"는 의지를 담아 '기후 위기 대응 실천 대전 교사 선언' 운동을 벌였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426명의 교사가 선언에 동참했다.

대전지부는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인 기후 위기 대응 실천과 행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