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엔씨소프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회사는 즉각 전사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19일 엔씨에 따르면 엔씨의 위성사무실 삼환하이펙스에서 근무하는 직원 8명이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옥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2021.03.15 iamkym@newspim.com |
엔씨 직원들은 본사 사옥인 삼평동 R&D센터, 판교미래에셋센터, 알파리움타워, 삼환하이펙스에 분산돼 근무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 후 해당 사무실에 대한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엔씨는 지난주부터 '재택 순환근무제'를 시행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부터 다시 전사 재택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엔씨 관계자는 "본사 사옥 이외의 근무 공간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정밀 방역을 실시했다"며 "현재 보건 당국에서 역학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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