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디스플레이 경북 구미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다만 생산라인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전날 구미공장 사무직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직원들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 이후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해당 건물을 폐쇄하고 전 직원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아울러 선별진료소를 설치, 직원들 및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확진자들이 모두 사무직 직원들이라 생산라인에는 전혀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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