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김준 총괄사장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소송 합의 이후 첫 방문이다.
이날 방문에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 팻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부 대표 등이 자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2020.01.27 yunyun@newspim.com |
켐프 주지사는 현장에서 "SK이노베이션이 경쟁사와 합의를 하고 계속해서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이것이 고용창출 및 미국 전기차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과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 인사이더, 커머스시 인사이터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2단계 공사(3·4공장)가 완공되면 2025년에는 약 600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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