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8일부터 치매 노인들을 돌보는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교육 '헤아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일 보건소에 따르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가족교육 '헤아림'은 치매 노인의 지속적 변화를 수용하고 적절한 대처 및 관리를 통해 가족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안성시보건소[사진=안성시청] lsg0025@newspim.com |
대상별 주 1회 총 8회기로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하에 소그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영상시청, 역할극 및 소감 나누기 등이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본 교육 이외에도 ZOOM을 통해 화상으로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인 정기적 자조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힐링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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