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는 20일 '경기도 백신 차제 도입' 발언에 대해 "임의로 백신을 도입하겠다는 취지가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청소·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국회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우리는 더 효율적이고 더 안전하고 더 값싸게 구하기 쉬운 백신을 찾아야 한다"며 "정부에 협력하되 (정부가) 정치적 논의나 부담으로 할 수 없다면 경기도에서라도 새로운 백신을 사용해 도민을 설득하는 게 도움 된다는 것을 선도적으로 보여드리겠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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