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1일 오전 울산시청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ews2349@newspim.com |
울산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청 도시계획과 등 4개 부서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사 중인 사항과 관련해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송 전 부시장은 울산시 교통건설국장 재임 시절인 지난 2014년 12월 신천동 209-11 일대 땅 437㎡(132평·밭)를 부인과 함께 4억3000만원에 산 뒤 이를 2019년 말 되팔아 3억6000만원 상당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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