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도입 가능성을 점검해보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소식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이트론은 오전 9시 2분 현재 전날보다 74원, 8.96% 오른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아이디와 이화전기, 바이넥스 그리고 이수앱지스는 각각 11.45%, 4.90%, 2.43%, 5.76% 상승 중이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산 스푸트니크V 백신의 도입 가능성을 점검해보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측은 백신 수급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스푸트니크V도 방역 당국이 검토하는 선택지 중 하나이고, 문 대통령도 이 같은 차원에서 언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와 방역당국은 스푸트니크V 백신의 해외 접종 사례와 부작용 등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