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는 지난 26일 서도·서면초등학교의 전체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아동속옷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개인당 약 3만원 상당의 속옷 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 회원들이 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기프트카드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2021.04.27 kohhun@newspim.com |
서면사랑후원회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초등학교 전 학생을 대상으로 빠른 성장과 2차 성징 발현으로 인한 아이들의 신체적·정신적 격차감을 완화하고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키도록 돕기 위해 속옷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형천 서면사랑후원회장은 "손길이 닿지 않는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은 물론 건강한 아이들까지 모두를 아우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서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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