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4-27 14:13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삼성SDI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96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늘었다. 전 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은 2882억원(-8.9%), 영업이익은 1130억원(-45.9%) 감소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57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는 7.4%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반도체 소재는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며 편광필름도 대형 TV 수요 호조 속 전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으나 OLED 소재는 계절적 요인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2분기에는 삼성SDI의 전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2분기 전자재료는 전분기 대비 견조한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 편광필름과 OLED 소재는 수요 확대로 판매 증가가 예상되고, 반도체 소재 역시 주요 고객의 웨이퍼 투입량 증가로 판매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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