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4-27 15:36
[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추진했던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계속해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는 깊은 검토와 토론 끝에 광화문광장 조성 공사를 진행하되, 현재 안을 보완·발전시켜 오히려 완성도를 높이기로 결론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오 시장은 "원상복구안의 경우 복구비용까지 최소 400억 원의 매몰비용이 발생한다"며 "이미 막대한 시민 세금이 투입되었고 공사가 3분의 1 이상 진행된 상황에서 제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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