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두산퓨얼셀은 올 1분기 매출액은 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작년 상반기에 수주한 사업이 올 1분기에 매출로 인식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두산퓨얼셀 익산공장 전경 [제공=두산퓨얼셀] |
올해 수주 목표는 작년 대비 31% 증가한 142MW이며, 1분기에 6MW를 달성했다.
두산퓨얼셀은 수소법 시행, 수소경제 로드맵 추진, HPS 도입 등 정부의 국내 수소산업 육성정책으로 하반기에 수주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수소, 전기, 열을 활용할 수 있는 트라이젠(Tri-gen모델)과 LPG/LNG 겸용 모델 개발,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신규 고객사 확보 등으로 지속적인 장단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선박용 연료전지, 수전해용 연료전지, 상용차 파워팩 개발을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에 대응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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