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이사회 규정에 따라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관련 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02.22 leehs@newspim.com |
공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ESG 경영을 강화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전날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오는 7월 1일에는 내부거래에 대한 회사의 내부통제를 강화해 거래의 공정성과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내부거래위원회도 설치할 계획이다.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는 각각 3인 이상의 이사로 구성되며 그중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정한다. 각 위원회는 위원회 결의로 위원장을 선정한다.
LG디스플레이 측은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 각 영역의 구성원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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