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8일 퇴임 전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가진다.
오는 30일 퇴임을 앞두고 있는 주 권한대행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1년 간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4.27 leehs@newspim.com |
주 권한대행 측은 2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는 30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이 열려 임기를 마무리 하는 기자간담회"라며 "지난 1년 간의 소회를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목요일에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의 진행 여부는 미정인 상태다.
주 권한대행 측은 "목요일 비대위 일정은 확인해봐야 한다"며 "30일에 바로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때문에 선출 전날 기자간담회를 여는 것 보다 날을 좀 띄워서 미리 하는 게 좋겠다고 해서 내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선 국민의당과의 합당 논의 등 당내 현안에 대한 질문도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7일 "최고위원들이 원칙 있는 통합을 추진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며 "그동안 수렴된 당원들의 뜻과 최고위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을 만나 의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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